이 글에는 유료광고가 포함되어있지 않고, 순수한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하냥대 맛집.zip
하냥대를 떠나기까지 얼마 안남은 기간, 내가 아는 맛집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한다.
(또 언제 갑자기 끝날지 모름! ㅋㅋㅋ)
한국에 돌아왔을 때 이 맛집들이 여전히 남아있기를
| 상호명 | 위치 | 주력메뉴 | 추천메뉴 |
|---|---|---|---|
| 다시올치킨 | 사근동 | 닭칼국수 | 칼국수 + 후라이드 치킨 |
닭칼국수
다시올치킨의 메인 메뉴는 뭐니뭐니해도 닭칼국수!!
한 겨울에 이 칼국수를 먹으러 10분 넘게 걸어 나와도 전혀 후회가 되지않는 맛도리중의 맛도리
걸쭉한 국물과 두툼한 면이 땡기는 날이라면 망설임 없이 닭칼국수를!!
혹시 오늘 좀 맑은 국물과 밥이 땡긴다 싶으면 닭곰탕을 시키면 된다.
닭칼국수를 시키면 오른쪽 사진과 같은 양념 3종세트를 가져다 주신다.
다대기, 다진마늘, 청양고추
담백한 닭칼국수 본연의 맛을 좀 즐긴 뒤에 다대기와 마늘을 좀 풀면 180도 달라진 맛이 펼쳐진다 ㅠㅠ
매콤닭칼국수라는 메뉴가 따로 있지만, 나는 두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이 메뉴를 훨씬 선호한다 :)
다대기는 테이블당 하나씩 주는게 아니라, 다음 손님이 오면 다음 테이블로 넘어가니, 미리 덜어 놓거나, 이미 떠나갔다면 주인 아주머니께 다시 달라고 말하면 된다.
순살 후라이드 치킨
다시올치킨을 절대 혼자 가지 않게 만드는 납치범 메뉴!
2인 이라면 1칼국수, 1치킨
3인 이라면 2칼국수, 1치킨
시키는 것을 강력추천!!
프랜차이즈 치킨과는 전혀 다른 집치킨(?) 같은 맛인데,
바삭함과 소스의 조화가 아주 도라방구 🙃
반반치킨을 시키시는 분들도 많은데, 나는 그냥 후라이드를 양념소스에 찍어먹는 것을 가장 선호함.
양념치킨을 더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반반치킨을 주문하자 :)
아래 가격표에도 나오겠지만, 반마리와 가격차이가 거의 없어서 그냥 한마리를 시키는 것을 추천함.
그리고 신기한게, 뼈치킨보다 순살치킨이 오히려 천원 싸다??
그렇다고 퍽퍽하고 그런거 전혀없음❌
밑반찬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자리에 앉으면 기본으로 깔아주는 밑반찬쓰. 양념소스와 소금, 치킨무는 치킨 메뉴를 시키면 나오는 반찬이다.
일단 저 배추김치의 맛이 아주 도랐다…
하얀 닭칼국수를 저 김치에 싸먹으면 아주 기절 직전
이건 김치 안 좋아하는 침착맨도 한젓가락 먹는다에 내 왼쪽 코딱지를 걸 수 있다
가격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