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유료광고가 포함되어있지 않고, 순수한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하냥대 맛집.zip
하냥대를 떠나기까지 얼마 안남은 기간, 내가 아는 맛집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한다.
(또 언제 갑자기 끝날지 모름! ㅋㅋㅋ)
한국에 돌아왔을 때 이 맛집들이 여전히 남아있기를
상호명 | 위치 | 주력메뉴 | 추천메뉴 |
---|---|---|---|
미국식 | 성수동 | 버거 | 버스트버거 |
한양대에서 걸어서 다니는 동네는 아니지만, 가까우니 하냥대 맛집! ㅋㅋ
성수동, 서울숲이 가까워서 이쪽으로도 자주 먹으러 다닌다 :)
이름부터 찐 덕의 향기가 스멀스멀 나는 미국식
!
버스트 버거
미국식의 주력 버거이자 유일한 메뉴인 BUST BURGER
평범한 분쇄육 패티가 아니라 토시살 스테이크
가 들어간다!!
무려 BEEF 120G!
치즈랑 고기를 추가할 수 있는데, 안해도 이미 다 들어가 있다.
만약 추가하고싶다면 차라리 햄버거를 2개 먹는건 어떨까?
빵, 고기, 양파, 치즈 이외엔 뭐가 안 들어있는 정말로 미국미국한(?) 버거 ㅋㅋㅋ
버거 안에 넣고 같이 먹을 수 있는 피클, 고추, 트러플 마요를 따로 주고,
자리마다 스리라차 소스도 비치되어 있다 :)
토시살 스테이크가 잘 찢어져서 빵 사이에 들어있는데,
일반 햄버거를 먹듯이 먹으려면 고기가 잘 끊어지진 않는다 ㅎㅎ
포기하고 한 입에 고기 한 점씩 우걱우걱 먹는걸 추천!!
BEEF & CHEESE
기본적으로 세트메뉴는 따로 없고, 음료와 사이드를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혼자 갔다면 버거 하나만해도 양이 충분하니 괜찮을듯!
우리는 3명이서 버거 하나씩과 사이드 하나를 추가했다.
BEEF & CHEESE
는 기본적인 감자튀김에 매콤한 양념이 된 소고기가 함께 나온다.
버거에도 소고기 사이드에도 소고기 ㅋㅋㅋ
어제 운동하고 왔기에 망정이지 안그랬다면… ㅎㅎ
개인적으론 버거에 있는 스테이크보다, 이 고기가 더 맛있었는데
살짝 매콤한 양념이 되어있어서가 아닐까?? ㅋㅋㅋㅋ
한 번쯤 꼭 먹어보는 걸 추천!
매장 전경
1층부터 굉장히 인테리어에 진심인게 느껴진 매장 ㅋㅋㅋ
장식용인줄 알았던 아이맥에는 사진앱이 켜져 있어서 방문기록을 남길 수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남기고 가서 나도 한 컷… ㅋㅋㅋ
2층과 3층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2층에는 여자화장실
, 3층에는 남자화장실
이 있다.
두 층의 조명 인테리어가 좀 다른데,
사진에 나온 것 처럼 2층은 네온사인 톤이 좀 많고 3층은 화이트 톤이 강하다.
음식 사진을 잘 남기고 싶다면 3층에서 찍자 ㅠ
2층에서 사진을 찍었다가 막손이 보정을 아무리해도 위 사진처럼 나오는게 고작이더라 ㅠㅠ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벽면에는 이렇게 미국 국기도 걸려있다 ㅋㅋ
얼마나 컨셉에 진심인 가게인지 인정 ㅎㅎ
(여기에 르세라핌 김채원 합성 국기였으면 대박이었을텐데 ㅋㅋㅋ)